상주 상현리 반송 지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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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유적명
상주 상현리 반송
문화유적지정번호
제293호
향토문화유적구분
유형문화유적
향토문화유적종류
천연기념물
소재지지번주소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 50-1
지정일자
1982-11-14
소유주체구분
국유
규모
1주
조성시대
미상
향토문화유적소개
상주시 화서면 상현 1리 속칭 창안 마을에는 속리산 정 2품 소나무 모양의 웅장한 자태를 지닌 수령 5백년을 추정하는 소나무가 왕성하게 자라고 있다. 이 마을은 신라 경덕왕 때 몇 사람이 마을을 이루었고 고려 때 화령현이라 하였는데 속리산 줄기의 봉황산이 마을을 에워싸고 죽전, 새재골, 창안, 하현, 주양, 당두, 무동 등 7개 자연취락을 형성하였다. 이 마을은 화령현의 요새지로서 죽전은 대장군이 살던 곳이며, 대모골로도 불렀고 봉황산의 봉황새가 대나무 열매를 먹던 대밭이 있었다 하여 대밭골이라고도 불렀다. 새재골은 일명 재골이라 불리고 사찰이 있고, 창안은 화령현의 정부미를 보관한 창고터라 한 하현의 마을이고, 당두는 옛날 당대가 무동은 화령현 당시 군인촌이라하였다는 옛말이 전해오는 것으로 보아 이곳은 지형적으로 보아 요새지임이 틀림없고, 이러한 요새지 일수록 숲이 왕성하고 깊게 이루어 요새지를 은폐하기에 알맞은 소나무가 많았으리라 믿는다. 이 상현의 노송도 이 때에 어린 소나무로 자라고 큰 나무들은 모두 잘리고 외로이 자라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나무 밑뿌리는 헝클어진 실타래 마냥 뒤엉켜 그 폭이 5m에 이르고 두 가지가 수간으로 해서 각각 3가지로 벌려 얼핏보기엔 6포기가 한데 묶여 있는 듯하며 그 중 남쪽의 3가지는 허약하고 북쪽 3가지는 1m 20cm의 굵게 뻗어 올라 왕성하다. 높이 15m에 수관이 25m에 삿갓 모양의 웅좌함을 뽐내고 있고 위용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이무기(큰구렁이)가 보금자리를 잡아 안개가 낀 날이나 먹구름이 두텁게 낀 날에 무엇을 뜻하는지 이무기 울음소리가 들리고 마을 사람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 이무기 소리가 들릴 때엔 안개가 노송의 허리를 끼고 덮어 토성의 형태를 이룬다. 동민들은 소나무를 숭상하고 어떠한 일이 있어도 노송을 해치는 일이 없고 떨어진 낙엽이라도 땔감으로 사용하지 않으며 만일 낙엽 진 솔잎을 쓰면 재앙을 입는다고 한다
관리기관전화번호
054-537-7210
관리기관명
경상북도 상주시
데이터기준일자
2024-12-10
제공기관코드
5,110,000
제공기관명
경상북도 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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